칠곡군 대표포털

일반현황

지역특성

동명면은 본래 칠곡읍내의 서북쪽에 위치한다 하여 서북면이라 하였다. 금산, 강당, 구암, 동석, 횡금, 안천, 삼산, 대소, 상어, 중어, 칠전, 송항, 중산, 하지, 상지, 점촌, 남원, 동명, 삼학, 소야, 두모의 21개 동으로 구성되었으나 1914년 3월 1일 총독부령 제111호(1913.12.29.공포) 대행정개편 시 하북면의 봉암, 외정, 내정, 구지, 송림, 덕산, 양지, 소조, 가좌, 득명, 법성, 대현, 남창, 상원, 하원의 15개 동과 동북면의 가산동 일부, 팔궁면의 동일리 일부를 병합하여 학명리에 있는 동명원(독명원)의 이름을 따서 동명면이라 개칭하여 금암, 봉암, 구덕, 기성, 득명, 남원, 송산, 가천, 학명의 9개 동으로 개편되었다. 현재 금암, 송산, 가천, 학명, 남원, 득명, 기성, 구덕, 봉암의 9개 법정리와 16개 행정리 그리고 48개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구는 5,059여명이다.

지역적으로는 칠곡군의 남동단에 위치하며 남과 동은 대구광역시와 접하여 팔공산의 서쪽을 점유하고, 북은 가산(902Ｍ)과 우계산(466Ｍ)이 솟아 가산면과 군위군 부계면을 접하며, 서는 백운산(714Ｍ)과 건영산(521Ｍ)등으로 지천면과 경계한다. 동쪽으로 도덕산이 솟아 있어 이들 산계곡에서 발원하여 팔거천으로 흘러들어 금호강으로 유입된다. 면 중앙으로 중앙고속도로와 대구-안동 간 국도 5호선이 지나는 등 편리한 교통망이 형성되어 있어 경북 북부지방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면의 대부분 지역이 대구시의 도시계획과 개발제한구역(36.9㎢)으로 지정되어 자연보존 상태가 좋으며, 가산산성, 송림사, 한티성지 등의 문화유적지와 보물 제189호인 송림사5층전탑과 보물 제510호인 기성동3층석탑 등 문화재가 있어 자연경관과 함께 역사유적을 간직한 관광지로서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구 위성도시로서 중소공장, 공원, 묘원,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팔거천 주변의 비옥한 토질에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어 관정농업으로도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