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or NO 로 풀어보는 담배에 관한 올바른 상식
- 타르 함유량이 낮은 순한 담배는 인체에 덜 유해한가요?
- No! 아닙니다.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중독자들은 어떠한 방식으로든 하루에 필요한 양 만큼의 니코틴을 체내로 흡수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한 갑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경우, 흡연량을 줄이기 위해 5개비로 줄인다고 해도 한 갑 분량의 니코틴을 얻기 위해 더 깊이 피우게 되고 한 개비를 더 오랜 시간 피우게 됩니다. 이런 경우 오히려 무리하게 깊은 흡연을 하게 되어 더 많은 타르 및 독성물질을 흡입하게 됩니다.
- 술과 함께 흡연하게 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나요?
- Yes! 맞습니다.
후두암에 걸릴 확률이 36배로 증가하게 됩니다. 즉, 후두암에 걸릴 확률은 담배를 피울 경우 금연하는 사람에 비해 7.4배, 음주자는 비음주자에 비해 5.8배 높아집니다. 또한, 흡연과 음주를 병행할 경우 그 위험도가 무려 36배로 뛰어오릅니다.
- 담배를 피우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 No! 아닙니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 등의 성분 때문에 일시적인 각성 ㆍ 진정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스트레스해소와는 무관합니다. 단지 니코틴에 의한 금단증상이 해소되는 것인데, 이를 오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히려, 장기간의 흡연은 스트레스를 견디는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 담배를 피울 때 ‘핑’하는 기분은 환각효과인가요?
- No! 아닙니다.
담배를 피울 때 흔히 일어나는 일인데, 이를 담배의 환각효과로 오해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담배연기속에 들어있는 일산화탄소가 산소보다 헤모글로빈과의 흡착력이 약 210배 정도 강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으로, 체내의 헤모글로빈이 산소의 전달을 못하게 되어 순간적인 뇌의 산소부족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지나요?
- No! 아닙니다.
담배를 피우게 되면 혀의 미각세포가 마비되어 음식맛을 제대로 못 느끼게 되므로 일시적인 체중감소를 보여주지만, 장기적으로는 교감신경 전달물질은 에피네리핀의 과다분비로 복부형 비만을 초래하게 됩니다. 복부형 비만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됩니다.
- 입으로만 피우는 담배(겉담배)도 나쁜가요?
- Yes! 맞습니다.
담배연기를 빨아들이지 않고 겉담배를 피우면 안전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 또한 구순암, 구강암, 설암의 발병률을 높여주어 인체에 해롭긴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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